비 오는 날 유용한 생활 꿀팁 4가지

2025. 4. 11. 17:00생활 정보 & 꿀팁

반응형

1. 젖은 우산 보관, 신문지 하나로 깔끔하게

비 오는 날 외출 후 돌아왔을 때 가장 난감한 게 바로 젖은 우산이죠. 아무 데나 세워두면 바닥이 젖고, 이내 냄새까지 나기 쉬워요. 이럴 땐 신문지나 종이 타월을 우산에 감아 보관해보세요. 신문지는 수분을 흡수하면서 동시에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. 우산을 말릴 때는 꼭 펼쳐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세워두고, 손잡이 방향이 아래로 가게 하면 물기가 빠르게 마릅니다.

2. 신발 젖었을 때, 키친타월과 드라이기로 해결

빗길을 걷다 보면 운동화나 구두가 젖는 건 피할 수 없는데요, 그대로 방치하면 신발 안에서 곰팡이와 냄새가 생기기 쉽습니다. 집에 돌아오면 바로 키친타월이나 마른 신문지를 넣고, 드라이기로 말리는 게 좋습니다. 이때 너무 뜨거운 바람은 피하고, 약한 바람으로 천천히 건조해 주세요. 신발 전용 탈취제나 베이킹소다를 함께 활용하면 냄새까지 잡을 수 있어요.

3. 습기 제거, 커피 찌꺼기와 숯의 힘

비 오는 날 실내 공기가 눅눅하게 느껴질 땐 자연 탈취제를 활용해 보세요. 대표적으로 커피 찌꺼기, 숯, 베이킹소다가 있어요. 커피 찌꺼기를 잘 말려 종이컵에 담아 신발장이나 거실 한켠에 두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잡을 수 있고, 숯은 제습과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. 특히 옷장이나 침실처럼 공기 순환이 적은 공간에 두면 더욱 효과적이에요.

4. 뽀송한 빨래, 건조는 이렇게 하세요

비 오는 날엔 빨래도 걱정거리 중 하나죠.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땐 통풍과 제습이 관건입니다. 선풍기를 사용하거나 창문을 조금 열어 공기 흐름을 만들어주고, 가능한 한 빨래 사이 간격을 두어 말리세요. 옷걸이 대신 빨래건조대를 활용하고, 베이킹소다를 그릇에 담아 근처에 놓아두면 습기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. 세탁 전 식초를 소량 넣으면 냄새도 방지할 수 있어요.

 

반응형